우연부부 나트랑여행기는 계속된다~ 이번엔 먹부림 베트남쌀국수,커피,포나가르사원

으악 너무 졸려요~~ 

졸릴땐 뭐를 해야한다? 바로 블로그!! ㅋㅋ 요즘은 블로그가 아닌 브이로그 작성이라고한다죠?

요즘 핸드폰이 말썽이라 사진만 찍으려하면 용량이 꽉찼다가 뭐라나 ㅋㅋ 64기가인데, 

슬슬 약정 끝나가니 256기가로 업그레이드해야겠어요 ㅋㅋ 

 

 

 

나트랑여행 둘째날 코스!

 

네이버에 포스팅 된 맛집 탐방하기!! 

PHO HONG가서 모닝쌀국수먹기 (약간 단맛도 괜찮다면 추천) 

시내에 숙소를 잡아서 왠만한곳은 걸어서도 갈수있었으나, 나트랑의 열기에 가급적 택시를 타길 추천 ㅋㅋ

하지만, 아침에 날씨가 더워지기전 선선하니 걸어가보기로해요

 

 

 

전세계 공통 어린이집 등원시키는풍경 ㅋㅋ 

베트남답게 오토바이로 아이들 등원시켜주더라구요 너무 귀엽고 신기해서 한컷!!

 

 

아침에 포홍 걸어가는길에 상당히 많이보이는 반미집!!

우리 남편의 베트남여행 포인트는 쌀국수+두리안 이라면, 저는 요 반미에 푹~빠졌었죠 ㅋㅋ

전날 밤에 먹었던 반미는 맥주안주처럼 짭잘했다면, 여기는 굉장히 담백하고 고소해서 아침식사로 제격!!

거기에 인상좋은 아주머니까지 아침부터 기분이 좋네요 ^^ 이 집 반미는 20,000동 

 

 

 

퍼홍 도착!! 

 

 

현지분들 오토바이타고 오시면 이렇게 주차해서 관리까지 해주시더라구요. 

거의 강남 발렛같은 느낌?ㅋㅋ

 

 

이미 많은 현지인들이 아침식사를 하러 와있었다.

근데, 왠지 현지분들보단 중국인들이 더 많은느낌?? 일단 기대감 상승!! 이때 시간이 8시쯤??

 

 

자리에 앉으니 쌀국수세팅을 먼저 해주시네요 

원래 남편은 고수를 그닥 좋아하진 않았는데, 베트남에서 쌀국수먹어보고 온갖 향채를 거리낌없이 먹기시작

남편말로는 한국에서는 절대 베트남쌀국수 맛을 낼수가 없는거같다고.... 

여기저기 현지맛집이라는곳 다 다녀봐도 현지쌀국수 느낌이 전혀 안난다고... 

이유는 저 향채들 때문인거같다고 ㅋㅋ

 

 

이미 한껏 신난 남편 ㅋㅋ

쌀국수에 각종 야채 넣은거 보이시죠? 저는 저 향이 좀 거북하게 느껴지던데

어쩜 저렇게 맛있게 잘먹던지... 신기방기 

 

 

국수 전체사진~! 

첫맛은 좀.. 달다?? 향채를 넣으니 괜찮아지긴했지만... 

쌀국수 매니아 남편에게 평점을 물어보니 5개 만점에 3개?? 

매장은 깔끔하고 쾌적해서 좋았으나, 맛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ㅠㅠ

 

나트랑 퍼홍 메뉴판이예요 ㅋㅋ

너무 귀엽지 않나요? 

 

보통은 50,000동

곱배기 55,000동 

우린 보통 2개 주문 후일담이지만, 나중에 정말 현지사람들만 다닐듯한 곳에 쌀국수를 먹어보니

그제서야 남편은 만족했다는....ㅋㅋ 물론 위생은....... 

아무튼 아침쌀국수 후루룩 먹고 바로 다음코스로 이동!!

 

 

#레인포레스트 _ 진짜 맛있는 베트남커피를 만나다

배틀트립에 소개되면서 유명해진 카페 레인포레스트

 

 

퍼홍과 거리가 가까운듯해서 다시 걸어가는도중..

이렇게 생긴 카페가 많더라.. 레인포레스트인줄알고 들어가려다가 아니여서 다시 나오고 ㅋㅋ

비슷하게 생긴곳이 참 많더라는 

 

 

진짜 레인포레스트 도착!!

콩카페같은 작은 규모를 상상하며 갔는데 왠걸? 굉장히 컸다 

남편이 옆에서 " 꼭 큰 새장같이 생겼네? " ㅋㅋㅋㅋㅋㅋ

 

 

 

와.. 정말 커요 3층까지 테이블이 있고, 에어컨이 나오는 컨디셔너룸도 따로있어요 

하지만 우린 의자가 그네처럼 되어있는 자리에 앉았답니다.

 

 

저희가 주문한건

코코넛커피 69,000동 

베트남드립커피 35,000동 

코코넛커피는 너무 스무디느낌이라 제입에는 별로...ㅠㅠ 콩카페가 훨씬 맛있었음

드립커피는 비쥬얼도 너무 귀엽게나오고 무엇보다 커피얼음 한덩어리가 너무 귀욤귀욤 ㅋㅋ

향도 너무 좋았음!! 자연친화적인 분위기 좋고 맛있는 커피맛 

여행중 쉬어가기에 아주 좋았던 레인포레스트 나중에 후회했던건.. 여기서 팔던 원두사올껄.... ㅠㅠ 담에 가서 사야겠다

 

한템포 쉬었으니 또 놀러 이동해야죠!!

 

 

#포나가르사원 

커피 다 마실때쯤 남편이 미리 깔아둔 그랩을 불러서 이동했어요~ 

날이 더워지니 차안에서 에어컨쐬며 이동하니 정말 좋았네요 ㅋㅋ 무엇보다 바로앞까지 데려다주어서 더 좋았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그랩비용은 4만동~5만동? 쯤 줬던거같네요.

 

포나가르사원 앞에 도착!!

근데 날씨무엇!? 이번여행은 오전에 날씨운이 좋지가 않네요 ㅠ.ㅠ

 

그러나 나중에 지인들에게 들어보니 이런날씨가 돌아다니고 놀기에 최고라고 럭키걸이라고!!

생각해보면 해가 떠있을때 다녔다면 어우.. 생각도 하기싫어요 ㅋㅋ

 

 

중국관광객과 한국인이 많이보였어요 

입장료는 22,000동!! 역시 베트남은 전부 싸요 너무좋아요!!

 

 

올라가보니 베트남 전통춤인지? 행사가 있더라구요 신기했어요 

너무 더운날씨에 힘들거같아 보였어요 ㅠ.ㅠ

 

 

좀더 올라가서 보니 나트랑 경치가 한눈에 다 내려다 보여요

무엇보다 바람까지 부니 너무 시원했네요 ㅋㅋ

 

 

인증샷은 필수겠죠?ㅋㅋ 

 

 

독특한 문화중 하나, 

사원에 들어가려면 반팔 반바지차림은 안되요, 그래서 관광객들에게 제공되는 옷이 따로 비치되어있어요

근데 더움 ㅋㅋㅋㅋ 나 뚱뚱해보이는거 실화냐? 님아 앞으로좀 가줄래??

 

TIP : 탑 내부에는 11세기 중반에 만들었다는 포나가르 여신상과 제단이 자리하고있다.

       또한 탑내부와 지붕에는 남성의 성기모양을 한 인도 사바신의 사진이 있다. 일명 "링가"

       많은 젊은 여인이 이곳을 찾아 소원을 비는 이유는 아들을 낳기 위해서 라고한다.

       예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베트남 역시 아들을 바라는 이들이 많다고한다.

       실제로 이곳에 찾으면, 링가를 향해 소원을 비는 여인을 쉽게 볼 수 있다고 한다.

 

 

우리도 소원빌고 시주까지했네요 

떡두꺼비같은 아들 하나 점지해주세요~

 

 

그렇게 소원빌고 한바퀴 쓩~ 둘러보고 빠져나왔다는 이야기~ ㅋㅋ

 

오전을 너무 알차게 보냈더니 정말 뿌듯하고 좋았더라는 

우리의 여행스타일 이제 정확히 파악완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