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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a Trang 둘째날 한국인의 성지 cong카페와 갈랑가

여행하기위해 돈벌지

by 우연부부 2019. 11. 2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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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여행포스팅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사진관이 바빠서 빼먹을뻔했다...

뭐 아무도 신경쓰지 않겠지만 그냥 나혼자 오늘은 꼭 올려야지 하고 자리에 앉았다.

 

나트랑 둘째날!! 비가 찔끔찔끔 내렸던 기억이 난다.. 

여행을 갔더니 비도 좋더라 ㅋㅋ 사진정리를 하다보니 역시나 그립다

지겹도록 하는말

다시 가고싶다... 

또 한번 더 가면 더 재밌겠다... 

 

아무튼 오늘은 나트랑 여행때 방문했던 콩카페와 갈랑가를 소개해보려합니다 ^^

어디를 여행하든 우리는 딱히 계획을 짜서 움직이는 스타일

이 아닌지라...ㅋㅋ 그때그때

즉흥적으로 느낌가는대로!! 검색하고 움직여요~ 오히려 계획하고 어딜가서 먹고하면

기대감때문인지 실망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우선 콩카페!! 네이버에 나트랑커피 나트랑가볼맛한곳 검색하면 어마어마한 후기가 나와요

그래서 나트랑 오기전부터 여기는 한번 꼭 가보자!! 했던곳 그만큼 후기가 너무 좋아요 ㅋㅋ

우리나라 연남동에도 콩카페가 생겼다고 하는데 의정부시골사람인 전 나트랑갈일보다 더 없을거같은느낌 ㅋㅋ

 

아무튼 호텔에서 나오자마자 고픈 배를 잡고 가까운곳에서 점심을 했었는데 실패했다. 

 

 

콩카페를 가기전 길가에 있던 식당 

당연히 베트남에서 먹는 쌀국수는 모두 다 맛있을거야!! 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옆에 사이드로 시킨 계란볶음밥이 더 맛있었네요 ㅠㅠ;;; 

 

우리남편 처음먹어보는 현지쌀국수인데.. 기대를 했는데... 완전 실패......ㅠㅠ

맛없이 배를 채우고 달달하고 시원한 커피로 기분전환하자!!

 

콩카페 입구

 

생각보다 작네? 

일단 더우니까 빨리 들어가보기로해요!

 

 

올려다보니 여기 2층도 있네요.

나트랑 여행 중 유일하게 두번 방문 한곳 콩카페! 

전체적인 인테리어 베트남스타일~ 현지느낌아니고 관광객을 위해 베트남 느낌을 낸듯한....

분위기는 좁고 사람이 많아서 정신없고;; 그와중에 직원들은 아주아주 친절해서 GOOD!!

 

한국사람 얼마나 많이오면 ㅋㅋㅋ

 

처음보는 베트남 글씨에 정신 하나도 없고 ㅋㅋ 

그냥 아메리카노와 유명한 코코넛커피 한잔씩 주문!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면 직원께서 웃으며 번호표랑 물을 가져다 주신다 친절~

 

코코넛커피&아메리카노

코코넛커피 45,000동 

베트남커피 25,000동 

 

역시싸다!! 커피는 처음먹어볼땐 쓰고 별로였는데, 나중에 남편은 이 커피맛이 너무 좋다며...

심지어 한국갈때 이 원두까지 사가지고갔다는 ㅋㅋ 

코코넛커피는 완전 JMT!!! 우리가 다음날도 콩카페를 찾은 이유중 하나!!

 

코코넛향과 달달함 그리고 무엇보다 베트남커피가 너무 맛있어요. 

 

그래서 세계적으로 스타벅스가 유명하고 많이 분포되어있지만, 유일하게 입점하지 못한 나라가

베트남이라고해요 그만큼 커피에 대한 자부심과 맛이 남다르긴 하더라구요 ㅎㅎ

 

 

머리좀 자르고 여행가자니까 기른다고 저렇게 설운도 머리를 하고 여행을 갔다...

정말 말을 안들어도 너무 안듣는 결국 돌아와서 싹뚝 잘랐다는.... 으이구!!!! 

 

카페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결국 커피는 테잌어웨이~해서 나왔다  

(남편이 테이크아웃은 콩글리쉬하고하더라 풉...ㅋㅋㅋㅋ)

 

글쓰면서도 다시 꼭 한번 먹어보고 싶은 코코넛커피...

 

 

나트랑 맛집으로 검색많이 되는곳 갈랑가

이곳은 소문난집답게 굉장히 바빠보였다. 

 

 

오픈키친으로 꾸며진 1층 이미 사람이 많아서 정신이 없었다는;; 

심지어 1층은 더워요 ㅠ_ㅠ 다행히 우린 2층으로 자리안내받았네요 아싸!!! 

2층은 에어컨 덕분에 시원했어요 ㅋㅋ

갈랑가 메뉴판인데.. 사실 메뉴판을 주어도 금액말곤 볼줄 몰라요 ㅋㅋㅋ

그래서 주변에 사람들 먹는 메뉴를 유심히 보고 결정했어요!! ㅋㅋ

 

 

우리가 픽한 메뉴는!!

넴루이 89,000동 

모닝글로리 92,000동 

테이블 여기저기 보니 다들 요렇게 많이 주문해서 드시길래 픽!! 그리고 모닝글로리는 제가 좋아함!!

그리고 넴루이 우습게봤는데.. 야채와 고기를 라이스페이퍼에 싸먹는데... 맛이.......!!!!

 

 

맛있다!!!!!!!!!!!!!!!!!!!!!!! 

 

모닝글로리 마늘이랑 볶아서 나오는데 역시 맛있고, 

사진처럼 넴루이는 정말.... 한국에서 먹는 라이스페이퍼와는 정말 달라요 

저렇게 먹어보려고 한국와서도 라이스페이퍼를 적시지않고 그냥 싸먹어봤는데 달라요!!

베트남 라이스페이퍼는 뭔가 다른가봐요? 

 

아무튼 여긴 정말 괜찮았어요 ㅋㅋ 검색 많이 되는 이유중 하나 ㅋㅋ

 

맛있게 저녁을 먹고 숙소 근처를 어슬렁 거리기로해요 

위가 작은 전 한꺼번에 많이 먹기보다 조금씩 자주 먹는걸 좋아하는데, 숙소 근처를 걷다가 

반미? 를 먹어보기로해요 사실 처음엔 반미가 뭔지도 몰랐는데, 길거리에서 현지분들이 사먹길래 ㅋㅋ

 

반미는 바게트빵에 야채와 고기 각종 햄을 넣고 소스를 발라 만든 베트남 서브웨이쯤으로 생각하면 되는데,

그빵이... 빵이.... 아직도 잊을수가없어요.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그 고소하면서 바삭한 바게트빵이 또 생각나네요.. 

 

 

 

저희가 시내숙소에 묵기로한 레전드씨호텔 바로옆 골목에서 장사하시던 아주머니 

처음에 기대반 설렘반 ㅋㅋ 저희는 계란까지 추가해서 넣어달라했어요 

 

나트랑에는 중국인이 참 많은가봐요. 저희에게 자꾸 중국말로 물어보셔서 ㅠ.ㅠ 

좋은건지 나쁜건지 남편이 중국말을 조금알아서, 대충 대답했네요 ㅋㅋ

 

 

가격은 30,000동 

나중에 알고보니 대부분 현지사람들에게 파는금액보다 1~2만동은 더 붙여서 바가지씌우더라구요 ㅠㅠ

베트남어를 배워야하나 ㅋㅋ 

 

한입 베어불었는데 정말 밥먹고왔는데도 너무 맛있어요!!! 살짝 짭쪼름한 소스때문인지

맥주안주로 딱 좋을거같다는 생각도 들고, 왜 저녁에 장사하시는지도 알겠다는 ㅋㅋㅋ

또 먹고싶네요 ㅠㅠ 여행내내 남편은 쌀국수홀릭 저는 반미홀릭 

아무튼 길거리에 반미파는곳이 많으니 꼭 사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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