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흑백 커플촬영 어릴적 추억을 공유하던 대학 후배들이 찾아오다
안녕하세요 우연스튜디오 우상선 작가입니다 ^^ 가을 즈음에, 대학시절 한학번 후배 녀석들이 제 얼굴 보러 왔었답니다. 말로는 "뭔일로 온다냐~?" 속으로는 반가움에 입이 저절로 웃으면서...ㅋㅋ 연애한 지 벌써 3년 처음에 둘이 사귄다고 했을 때 정말 놀랬는데, 이제 같이 사진 찍고 안아주고 예뻐해 주는 모습이 그다지 어색하진 않네요 ㅎㅎ 싸우지말고 오래오래 사귀어서 좋은 소식 바란다~! 웨딩스튜디오 근무시절 남자후배 녀석은 연극이라는 굉장히 힘든 길을 걷고 있었고, 안쓰러운 마음에 그 당시 신랑, 신부님께서 주시는 차고 넘치는 간식을 전부 모아 후배에게 주었었고, 별거 아니지만 너무 고마워하던 녀석이 이뻐서 운동도 같이하고 챙겨주고 힘들지만 밝고 명랑하게 사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고 대견해서 마음이 가는..
우연스튜디오를 빛내주신분들
2019. 12. 25.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