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닭갈비 민락2지구 형제닭갈비 우연스튜디오 바로 옆집 ~

안녕하세요 우연스튜디오 우작가입니다.

저희는 점심을 항상 스튜디오 내부에서 해결을 하곤 해요 그러다 가끔 평일에

한가한 날엔 나가서 외식을 하곤 하는데, 이 날이 그 날이였답니다 ㅎㅎㅎ

저희 우연사진관 바로 옆 건물에 나름 유명하다는 닭갈비집이 있는데 한번 가본다는걸

이제야 가보게 되었네요 ^^;; 

 

깨알같이 식사하러 갈 땐 이렇게 표지판을 걸어 두고 나가요 

 

민락2지구에 위치한 형제닭갈비 

걸어서 딱 1분 걸리는 장소 ㅎㅎㅎ 

그래도 오랜만에 점심 먹으러 외출하니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네요 ^^

 

 

의정부 형제닭갈비는 따로 휴무일이 없나 봅니다.

 

들어서자 닭갈비의 매콤한 냄새가 풍겨옵니다 

저희 처음 사진관 오픈식 때 주변 상가에 떡을 돌렸었는데, 그때 와보고

한~참을 지나서야 다시 와보네요 ^^;; 

 

형제닭갈비 메뉴판입니다.

독특한 메뉴 이름이네요? 첫째, 둘째, 셋째?? 

여기 사장님이 삼형제인가봅니다 ㅋㅋ 자세히 보니 매운 정도에 따라 

이름을 지으신듯하네요 따로 여쭤보진 않았습니다 ㅎㅎ

저희는 셋째닭갈비와 비빔막국수를 주문해봅니다.

 

기본 반찬이 세팅됩니다 

옆에서 와이프가 평일이고, 한가한 날이니 맥주 한 잔 하자고 자꾸 꼬십니다.

근무하는 날 절대 안 된다고 엄포를 놓습니다

꽉 막힌 사장님이라고 핀잔을 주네요 ㅎㅎㅎㅎ

 

친절한 사장님께서 직접 앞치마도 가져다주시고, 

고기도 타지 않게 잘 볶아주십니다. 우선 떡이 먼저 익기에 떡을 먼저 먹어봅니다

간이 뭔가 밍밍?? 사장님이 눈치채셨는지 양념을 조금 더 넣고 볶아주십니다 ㅋㅋ

 

비빔막국수가 나왔습니다. 

그 옆에는 메밀전도 같이 따라 나옵니다 

" 이건 서비스인가욥!?!? " 

막국수 시키면 덤으로 나오는 전 이랍니다 ㅋㅋㅋ

 

막국수를 먹고 있으니, 고기가 다 익었다고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비쥬얼보니 저녁에 한번 더 와서 소주 한잔 해야겠습니다~!!

고기가 실하고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짜게 먹지 않는 저희에게

간도 딱!!!

 

역시 닭갈비는 상추에 고기 한 점 얹어두고 마늘 하나 올려서 소주 한잔을!! 

너무 맛있습니다 식전에 나온 동치미와 샐러드가 입맛을 돋구어서 그럴까요?

그리고 막국수는 뭔가 식감이 독특했습니다  오징어와 닭가슴살을 찢어 고명으로 넣으시나 봐요

국수 먹을 때 고명들이 쫄깃쫄깃 ㅎㅎ 참 독특한 식감의 막국수였네요

 

닭갈비와 막국수를 배불리 먹었지만, 볶음밥을 놓칠순 없죠!!

2개만 볶아달라 합니다 날치알이 아주 듬뿍 들어가서 식감이 또 재밌습니다

 

 

 

 

 

P.S : 주차는 뒤편에 마련되어있으나, 공간이 부족해 보이네요

      식사하는도중 저희 사진관 손님들이 종종 와서 식사하신다고^^;;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그래서 자주 오겠다고 너무 맛있다고!!